“선거 끝난줄”…투표소 안내 현수막 20개 뜯은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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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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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서 투표소 안내 현수막 20개를 뜯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재물손괴, 절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저녁부터 지난 2일까지 의정부 지역 내 투표소 인근에 걸려 있는 5m 크기의 안내 현수막 20개를 뜯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전투표가 끝나 불법 현수막이라고 생각해 수거했고, 동사무소에 갖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면 1개당 1000원을 지급받는데, A씨는 평소에도 이를 통해 생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 현수막을 동사무소에 갖다준 것은 일부 확인됐다”며 “실제로 돈을 지급 받았는지 여부 등을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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