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번쩍 들었다…백혈병 이겨내고 다시 무대 오른 차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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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터밤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의 댄서로 이름을 알린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을 끝내고 무대에 다시 올랐다.워터밤 측이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개한 선미의 공연 영상에서 차현승은 이전과 다름없는 건강한 모습으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선미를 번쩍 들어 올리는 고난도 안무까지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해당 영상은 전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 무대를 촬영한 것이다. 차현승은 선미의 솔로 활동 초창기 때부터 함께해왔고, 선미가 2018년 워터밤 무대 직캠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때에도 같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특히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2024년 1월 댄서 은퇴를 한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지난해 6월 백혈병 발병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백혈병이 완치됐다고 직접 밝혔다. 차현승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투병 생활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며 "언제 끝날지조차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심경을 전했다.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완치 판정 소식을 듣는 순간을 공개했다. 담당 의사는 차현승에게 "깨끗하게 잘 완치됐다"며 "그동안 고생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도 된다. 술, 담배 등 몸에 안 좋은 것만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사진=차현승 인스타그램 백혈병은 골수나 혈액 속에 미숙한 백혈구(암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혈액 세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생성을 방해하는 혈액암이다. 특정 유전자 변이나 다운증후군 등 유전적 질환이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만, 고농도 방사선 노출, 벤젠 등 화학물질 노출, 이전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이력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다만 대다수의 급성 백혈병은 명확한 외부 원인 없이 체세포의 후천적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백혈병에 걸리면 골수 기능이 마비되면서 정상 혈구 수치가 급감해 빈혈, 발열, 면역력 저하, 코피와 잇몸 출혈, 뼈 등 관절 통증, 체중 감소,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백혈병은 항암 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표적항암제, 세포 치료 등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완치가 충분히 가능한 질환으로 분류된다. 특히 치료 후 5년 이상 검사상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고(완전관해 유지) 재발이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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