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탈취제, 고기-생선 등 냄새 따라 효과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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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8종 평가… 가격 최대 2.3배차 시중에서 판매되는 섬유탈취제의 탈취 성능이 냄새 종류와 제품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00mL당 가격은 최대 2.3배 차이가 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7일 섬유탈취제 8개 제품의 탈취 성능과 안전성, 가격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암모니아와 생선 비린내를 유발하는 트리메틸아민 제거 성능에서는 더블유드레스룸, 샤프란케어, 스너글, 아우라, 페브리즈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반면 썩은 달걀 냄새를 유발하는 황화수소와 썩은 배추 냄새를 유발하는 메틸메르캅탄 제거 성능은 8개 제품 모두 ‘보통’ 수준이었다. 고기구이 냄새 제거 성능은 스너글과 아우라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더블유드레스룸과 부케가르니, 살림백서, 페브리즈, 피죤은 ‘양호’, 샤프란케어는 ‘보통’으로 평가됐다. 가격은 올해 3월 온라인 구입가 기준 100mL당 샤프란케어가 65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스너글이 1479원으로 가장 비싸 2.3배 차이가 났다. 안전성 시험에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부케가르니는 ‘사람 또는 동물에 직접 사용하지 마시오’라는 필수 주의 문구가 누락돼 개선 권고를 받았다. 판매업체는 10월부터 개선된 제품을 유통할 예정이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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