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진동 리퍼 개발, 45개국 특허로 기술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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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계 신기술 부문


박정열 대표

박정열 대표

㈜대동이엔지가 ‘2026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계 신기술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 기업의 수상 근거는 세계 최초로 진동 리퍼를 개발하고 30년간 기술을 고도화해 45개국 특허로 글로벌 기계 기술 한류를 실현했다는 데 있다. 대동이엔지는 1997년 설립된 건설기계 어태치먼트 전문기업으로 ‘KB-해머’와 틸팅 붐 시스템, 자동 퀵커플러 등 독자 기술로 건설 현장의 효율과 안전을 혁신해왔다.

창업주 박정열 대표는 2004년 세계 최초로 진동 리퍼 개발에 성공한 이후 22년간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편심·4축 진동 리퍼를 특허출원하고 굴착기 장비 충격을 5분의 1로 줄이면서 동급 파워 대비 60% 이상 성능이 향상된 신제품 브리오리퍼 P타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장비 교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소음·진동을 최소화해 도심·군사시설 등 민감 지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기술이 현장에서 통한다는 것도 입증됐다.

특히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 조성 현장에서 BRMC 공법으로 소음·진동 없는 암반 제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재 45개국 특허를 보유하고 독일·미국·일본 전시회 참가와 중동·유럽 딜러십 계약으로 해외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최지수 기자 ji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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