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원회 부산서 11일 대장정 마무리…역대 최대 3140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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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로 대통령 방한·장관급 25명 참석대한민국관 10일간 13만7422명 방문…차기 개최지 튀르키예 선정 등록 2026-07-30 오후 2:02:58 수정 2026-07-30 오후 2:02:58 가 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폐회식을 열고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차기 개최지로 튀르키예를 선정하고 29일 최종 결정문을 채택했다.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에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2단계 등재가 확정되자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박수현 충남도지사 등이 태극기를 흔들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 칼레드 알-아나니(Khaled Al-Anany)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협력의 중요성과 올해 탄생 150주년이 되는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의 힘’으로 협력을 선도할 것임을 강조했다. 1988년 대한민국이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래 최초로 개최한 이번 위원회는 역대 최고·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총 162개국에서 3140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으며 장관급 인사만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아잘리 아수마니(Azali Assoumani) 코모로 대통령이 코모로 최초의 세계유산 등재(코모로 고대 술탄국의 메디나)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했는데, 세계유산위원회 역사상 국가 정상이 직접 위원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재에 나선 국내외 미디어 참가자도 367명에 달했다. 축구장 2배 규모로 조성된 ‘대한민국관’에는 총 35개 기관이 참여해 45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10일간 13만7422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K헤리티지의 가치를 체험했다. 현장 팝업스토어는 2억 8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일간 한정 판매된 기념주화 역시 382장이 판매됐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산화비’, ‘굿보러가자’ 등 3회의 특별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6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문화재단 주최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세계유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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