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연사] 관세 시대, 한국 기업 공장 유치 총력전 나선 美 주정부의 세일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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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2026 세계지식포럼 미리보기 [세계지식포럼 연사] 관세 시대, 한국 기업 공장 유치 총력전 나선 美 주정부의 세일즈맨 업데이트 : 2026.08.27 11:28 닫기 제27회 세계지식포럼 연사 릴레이 소개스튜어트 맥호터 미국 테네시주 부지사경제개발부 장관 겸직…투자 유치 총괄4년간 320개 프로젝트·투자 45조원 유치LG·SK 등 한국 기업 생산기지 밀집한 주 AI 생성 이미지 관세가 기업의 지도를 바꾸고 있다. 미국에 팔려면 미국에서 만들라는 압박 앞에서, 한국 기업의 다음 공장이 어디에 서느냐가 중요한 결정이 됐다. 그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 주정부들이 벌이는 경쟁의 최전선에 선 인물이 오는 9월 세계지식포럼을 찾는다. 스튜어트 맥호터 테네시주(州) 부지사다.그는 부지사이면서 테네시주 경제개발부(TNECD) 장관을 겸한다. 빌 리 주지사의 최측근으로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자리다. 2022년 7월 경제개발부 장관에 오른 뒤 지금까지 32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유치해 4만4600개 이상의 일자리와 317억달러(약 45조원)의 투자를 끌어냈다. 이 가운데 32% 이상이 외국인직접투자(FDI)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지사직까지 맡아 주정부 운영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미국 테네시주는 한국 기업에 낯선 땅이 아니다. LG전자가 세탁기 공장을 세운 곳이고, SK온과 포드의 합작사 블루오벌SK가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지은 곳이다. 자동차와 배터리, 물류를 축으로 남부 제조업 벨트의 중심에 있다. 폭스바겐과 닛산의 미국 생산기지가 있고, 페덱스 본사가 멤피스에 있어 물류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낮은 세율과 낮은 노조 조직률,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력이 무기다.그의 이력은 관료가 아니라 기업에서 출발했다. 내슈빌의 벤처투자사 클레이턴어소시에이츠에서 일했고, 내슈빌 창업지원센터 최고경영자와 지역 금융지주사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2019년 주정부에 합류해 재정행정부 장관으로 두 차례 예산을 짰고,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주 통합대응본부를 이끌었다. 기업의 언어와 행정의 언어를 모두 쓰는 이력이다.관세 장벽 뒤에서 미국 시장을 지켜야 하는 한국 기업에 미국의 주정부는 무엇을 내밀 수 있을까. 투자 유치의 최전선에 선 사람의 답을 오는 가을 세계지식포럼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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