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테러 지원국의 핵개발 막았다”…美의원, 트럼프 노벨상 후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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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카터 미국 조지아주 연방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내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카터 의원은 트럼프가 이란의 핵 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으나, 이는 최근 이스라엘-이란 전쟁의 휴전을 이끌어낸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메레즈코 의회 외교위원장은 트럼프의 추천을 철회하며 그의 평화 노력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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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카터 미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사진 = AP]

버디 카터 미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사진 = AP]

24일(현지 시각) 버디 카터 미국 조지아주 연방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내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카터 의원은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이란)이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핵)를 얻는 것을 막는 데 역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의 이상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카터 의원의 이러한 평가는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 수뇌부와 핵 시설을 공습하면서 발발한 이스라엘 - 이란 전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해 휴전 합의를 이끌어낸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과거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던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메레즈코 의회 외교위원장은 추천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트럼프가 취임 이후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내 종식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반년이 되도록 평화 협상을 진전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 부과를 회피하는 등 유화책을 선택했으며 중동 문제에 집중하느라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심을 끄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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