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인수 우협 선정돼
“2대주주 한화생명 시너지”
[본 기사는 05월 06일(16:41)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 정조준에 나섰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는 더피플라이프 인수를 위한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 대상은 더피플라이프 지분 약 80%로 알려졌다. 센트로이드는 현재 경영권 인수를 위한 실사 단계에 돌입했다. 매각 주관은 딜로이트안진이 맡았다.
센트로이드가 올해 초 국내 최상위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을 2대 주주로 맞이하며 딜 소싱에 탄력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센트로이드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시니어 경제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오랜 기간 눈여겨봐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요양업이나 실버타운, 간병 서비스 같은 개별적인 시니어 사업에 파편적으로 뛰어드는 대신 고객 접점과 탄탄한 자본 유입 구조를 지닌 상조를 지렛대 삼아 거대 시니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센트로이드는 장례식을 중심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시니어 용품, 요양·간병부터 사후 유산 정리, 상속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종합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수립했다.
이번 인수 대상인 더피플라이프는 올해 4월 말 기준 선수금 4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상조업계 6위권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5년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24.4%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약 50만구좌의 충성도 높은 회원 기반과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도는 낮은 해약률이 향후 플랫폼 확장에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더피플라이프 기존 경영진은 이번 매각 이후에도 지분 일부를 후순위로 남기기로 했다. 인수 후 통합(PMI) 과정에서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차성곤 더피플라이프 대표는 “국내 최고의 생명보험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센트로이드와 시너지를 바탕으로 그간 쌓아온 역량을 더 큰 시장에서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센트로이드는 현재 경쟁 상조업체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선수금 운용 수익률을 개선해 현금흐름과 재무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소 상조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하는 ‘볼트온’ 전략을 병행해 단기간에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IB업계 관계자는 “상조업은 이미 확보된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타 시니어 사업 대비 압도적으로 낮은 고객 획득비용(CAC)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경영진과 협력관계와 강력한 금융 네트워크 기반 공신력을 결합한다면 국내 시니어 산업은 단순 장례 서비스를 넘어 거대 라이프케어 플랫폼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센트로이드는 상세 실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이후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비롯해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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