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대상 첫 국가유산 화재진압 교육…"안전관리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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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유산 구조 특성 이해·화재 대응 전략·지붕부 모형 실습
총 60명 대상 1·2차 나눠 진행…경기 여주 방재시험연구원

  • 등록 2026-06-29 오전 9:59:55

    수정 2026-06-29 오전 9:59:55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화재 발생 시 국가유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관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안전교육’을 29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관 대상 첫 국가유산 화재진압 교육…

교육은 경기 여주시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총 60명을 대상으로 1차(29~30일·30명)와 2차(9월 21~22일·30명)로 나눠 진행된다. 목조유산 화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목조문화유산의 구조와 특성 이해 △화재 사례 분석 및 진압 시 고려사항 △화재 대응 전략 및 기술 △지붕부 모형을 활용한 화재진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 화재 사례와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토론형 교육도 병행한다.

국가유산청은 작년 대형 산불을 계기로 올해부터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 특별점검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왔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국가유산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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