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격상…폭염에 4년5개월만

1 week ago 14

사회 > 교통·환경 소방청,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격상…폭염에 4년5개월만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 급증화재 하루 평균 116.9건소방관서 비상 대응체계 강화 소방청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국 화재위험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전국 단위 ‘심각’ 발령은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당시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소방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소방관서에 발령 중이던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일부 수도권과 전라권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화재위험경보는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운영된다. ‘심각’ 단계는 3개 이상 시·도에서 기상특보가 3개 이상 발령되는 등 전국적인 화재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실제 폭염이 이어지면서 화재 발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9일 하루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84.4건이었지만, 같은 달 10~27일에는 100.8건으로 19.4% 늘었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는 하루 평균 116.9건으로 직전 기간보다 15.9% 증가했다.소방청은 지난 2일부터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화재위험경보 해제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의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재난방송과 안전문자를 활용해 화재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전국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서 가용 소방력과 출동 장비를 점검하도록 했다.송호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폭염이 지속되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장시간 사용으로 전기설비 과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의 전원을 차단하고 에어컨 실외기 주변의 먼지와 가연물을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방청은 폭염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화재위험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이번 경보 격상은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이후 약 4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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