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2%…‘중동쇼크’에 석유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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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2%…‘중동쇼크’에 석유류 급등

업데이트 : 2026.04.02 08:05 닫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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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석유류 가격 상승 영향에 고환율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8.8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2%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11월 2.4%에서 12월 2.3%, 지난 1월 2.0%로 내려온 뒤 2월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0.2%p 높아졌다.

석유류가 9.9% 뛰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석유류 물가 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해인 2022년의 10월(10.3%)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특히 경유(17.0%), 휘발유(8.0%) 등에서 상승 폭이 컸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이 반영됐지만,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충격이 일부 상쇄됐다,

다만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 물가 상승세를 억제했다. 농축수산물은 작년 동월보다 0.6%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2.3% 상승했다. ‘밥상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6.6%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쓰는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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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그 원인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석유류 가격 상승과 고환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3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대비 2.2% 상승하며, 특히 석유류 가격이 9.9% 상승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농산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 물가 상승세를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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