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군 “상선 공격 대응해 이란 공습…명백한 휴전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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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군 “상선 공격 대응해 이란 공습…명백한 휴전 위반”

업데이트 : 2026.06.27 06:19 닫기

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미군이 26일(현지 시각)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상대로 공습에 나섰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이 25일 일방향 공격 드론을 이용해 에버러블리호를 공격했다”며 “미군 항공기도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보관 기지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전날 새벽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러블리’를 공격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공격용 드론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그들이 발포한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이란이 최소 4대의 일방향 공격용 드론을 발사했다”며 이를 ‘명백히 어리석은 휴전 합의 위반’이라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휴전이 여전히 유효할지에 대해선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휴전 위반에 대한 제재 여부를 질문에도 즉답을 피했다.

한편 국무부의 중재 아래 지난 4월부터 협상을 벌여 온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26일 워싱턴 DC에서 휴전을 위한 기본 협정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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