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5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9월 두 차례 공개 소환에 이어 세 번째 조사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특정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상장 절차가 진행되면서 사모펀드는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사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 일부인 약 1천9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 의장을 상대로 당시 지분 매각 과정과 차익 배분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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