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교통·환경 [속보] 서울 동남·동북·서남권 폭염경보로 격상…서울시 “총력 대응” 업데이트 : 2026.07.29 11:36 닫기 올여름 두 번째 폭염경보서울시 대응 단계 ‘경계’ 상향무더위 쉼터 확대·취약계층 관리 강화 26일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32도의 기온을 보인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재훈 기자] 서울 동남권·동북권·서남권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시는 폭염 위기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대응 수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기상청은 29일 서울 서북권의 폭염주의보는 유지하고, 동남권·동북권·서남권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곳이 폭염경보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서울에서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11일 이후 18일 만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효된다.폭염 장기화에 따라 서울시는 폭염 대응 위기경보 수준을 기존 ‘주의’(1단계)에서 ‘경계’(2단계)로 높였다. 폭염 종합지원상황실도 기존 5개 반에서 8개 반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주민. [연합뉴스] =시는 전날 최진석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유관 부서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 쉼터 운영,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노숙인 관리 인력도 확대해 상담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자치구 청사를 무더위 대피 공간으로 활용한다. 신청사 건립으로 임시 청사를 사용하는 강북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청사를 24시간 개방한다.공사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서울시 발주 공사장은 긴급 안전 관련 작업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 작업을 원칙적으로 중단한다. 민간 건설 현장에도 같은 보호 조치를 시행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최진석 재난안전실장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온열질환 등 시민 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은 만큼 ...
[속보] 서울 동남·동북·서남권 폭염경보로 격상…서울시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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