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 등 지역 비하성 응원으로 논란을 일으킨 배재고 야구부가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지난달 29일 청룡기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중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외친 배재고에 대해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2일 청룡기 2회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1회전에서 광주일고를 이겼던 배재고는 2일 순천효천고와의 2회전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다만 배재고 선수들과 지도자에 대한 징계는 보류됐다.
KBSA는 “팀에 대한 징계와는 별도로 지도자, 선수에 대한 징계는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출전 제한 기간 중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대상자를 특정한 뒤, 공정위를 다시 개최해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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