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뭐하는 짓이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트렁크에 사람이 탄 채 주행했고, 다리로 번호판까지 가렸다”며 위험한 운전 행태를 지적했다.
첨부된 사진에는 승용차 트렁크가 열린 상태에서 두 사람이 트렁크에 탑승한 채 다리를 차량 밖으로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 번호판 일부를 탑승자들의 다리가 가리고 있어 번호 식별도 어려운 상태였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차량을 운행하는 것도 불법이다. 고의로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사람을 트렁크에 태운 채 운행한 행위 역시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 사고가 발생해 트렁크 탑승자가 다칠 경우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될 수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번호판을 가린 것 아니냐”, “사고라도 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 “장난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2 hours ago
3




!['참교육' 열풍에 긴급 토론회…"응징 이후 무엇이 남죠?" [현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607/BF.44541414.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