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2일 7000선을 재탈환하며 5%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7.81포인트(5.45%) 오른 7115.7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보다 304.14포인트(4.51%) 뛴 7052.09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공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급등세에 장중 코스피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2초부터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8.46포인트(5.40%) 상승한 1139.30이다.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는 중동발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에도 미국 반도체주 동반 급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4%대 강세, 주후반 자동차, 은행 등 국내 2부닉 실적 시즌 기대감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반도체주의 반등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85.38포인트(0.74%) 오른 5만2224.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65.92포인트(0.89%) 오른 7509.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9.13포인트(1.29%) 오른 2만5837.21에 각각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선 전쟁, 매크로보단 실적 시즌에 주가의 무게중심이 형성됐다”면서 “이제 시장은 오는 23일 새벽 알파벳(구글 모회사) 실적에 집중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최소한 차주까지 홀딩 혹은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전기·전자(7.06%), 기계·장비(4.68%), 운송장비·부품(3.60%) 등은 3~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2.19%), 제약(1.60%) 등도 2~2%대 강세다. 섬유·의류(-0.77%)는 약세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18억원, 3050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은 홀로 7310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엔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5.50%), SK하이닉스(8.55%), SK스퀘어(10.77%), 삼성전기(10.61%), 현대차(5.76%), LG에너지솔루션(3.0%), 삼성생명(6.80%), 삼성바이오로직스(1.51%), KB금융(0.92%), 삼성물산(6.99%) 등 모두 강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07포인트(2.53%) 오른 772.4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선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원, 178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홀로 65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강세다. 알테오젠(2.93%), 에코프로비엠(5.10%), 에코프로(5.98%), 레인보우로보틱스(17.74%), 주성엔지니어링(8.63%), 원익IPS(13.95%), 리노공업(7.14%), 페이스케이(4.29%), 이오테크닉스(6.30%), 파두(4.77%) 등 모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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