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튕기기로 LLM 비용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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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수많은 서비스와 내부 업무에도 생성형 AI가 정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정책을 읽고, 상품 정보를 비교하고, 문서를 요약하고, 정해진 형식의 값을 추출하는 등, LLM이 맡는 범위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죠.시간도 비용도 비싼 데이터 레이블링을 통해 모델을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LLM을 사용하면 빠른 시간 내에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만들어집니다.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몇 가지 예시를 넣고, 응답 형식을 고정하면 동작하는 Workflow가 나오죠. 하지만 프롬프트 튜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대용량 호출을 시작하면 새로운 문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바로 비용과 Latency입니다.이 토큰 먹는 하마는 정말 토스의 모든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필요한걸까요?LLM Fine-Tuning is all you need?상용 LLM을 사용하지 않고 내재화 한다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작업 목표에 따라 LoRA(Low-Rank Adaptation)처럼 효율적인 Adapter 학습을 사용할 수도 있고, 더 큰 품질 개선이나 안정성이 필요하다면 Full Fine-Tuning을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토스에서도 LLM Fine-Tuning 을 통해 비용을 크게 절감한 사례도 있어요.그런데 모든 LLM 호출에 같은 수준의 능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복잡한 문맥을 이해하고 긴 답변을 생성해야 하는 작업도 있지만, 두 상품이 같은지 판단하거나 정해진 카테고리 중 하나를 고르는 작업도 있어요. 이런 작업이 반드시 범용 LLM의 모든 능력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작업의 복잡도와 요구되는 품질에 따라, 전통적인 ML 모델이나 특정 작업에 최적화한 소형 모델을 적절히 선택해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죠. 중요한 것은 모델의 크기보다, 주어진 작업에 필요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느냐입니다.Figure 1. LLM이 처리하는 다양한 작업. 작업의 특성과 요구 품질에 따라 적합한 모델도 달라집니다.전환이 가능한 트래픽부터 내재화하기'작은 모델'이 가지는 장단점은 명확합니다. 빠르고, 자원 소모가 적지만, 처리할 수 있는 문제의 범위에는 제약이 있어요.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해봤습니다. 내재화 모델은 꼭 LLM과 동등한, 혹은 견줄 만한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려야만 사용할 수 있는 걸까? 빠르고 작은 모델이라도 쉬운 요청은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텐데?이 질문으로부터 선택적 내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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