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끝났다’ 토트넘, 사우디·미국 머니 유혹 못 이긴다…전 스카우트의 폭로 “프랑크 감독, SON 없는 팀 구상”

9 hours ago 2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10년 동행은 이제 끝이 보인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위해 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과의 진지한 대화가 필요한 지금 최악의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의 전 스카우트는 올 여름 손흥민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10년 동행은 이제 끝이 보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10년 동행은 이제 끝이 보인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등 여러 곳에서 활동한 믹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 없는 팀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브라운은 지난 2월에도 “토트넘은 손흥민의 체력, 장기적인 경기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미 대체자를 찾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예전만큼 빠르지 않다. 그리고 위협적이었던 스피드를 잃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모두가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대단히 슬픈 일이다. 손흥민의 잔류 가능성까지 언급된 상황에서 결국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합류한 토트넘은 윙어 자원의 포화 상태를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정리 대상은 손흥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은 지난 2월에도 “토트넘은 손흥민의 체력, 장기적인 경기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미 대체자를 찾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X

브라운은 지난 2월에도 “토트넘은 손흥민의 체력, 장기적인 경기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미 대체자를 찾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X

브라운은 “나는 모두가 새로운 길을 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정말 훌륭했고 구단의 전설이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흐른다”며 “사우디, 미국에서 관심도 있다. 토트넘에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구단은 손흥민의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다. 손흥민 역시 새로운 기회를 바라볼 의향이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X

브라운은 “나는 모두가 새로운 길을 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정말 훌륭했고 구단의 전설이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흐른다”며 “사우디, 미국에서 관심도 있다. 토트넘에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구단은 손흥민의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다. 손흥민 역시 새로운 기회를 바라볼 의향이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X

브라운은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을 떠나보낼 준비가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영입 움직임을 보면 모두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며 “쿠두스가 합류했고 (모건)깁스 화이트, (에베레치)에제 같은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있다. 이들이 손흥민과 정확히 같은 포지션은 아니지만 프라크 감독은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모두가 새로운 길을 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정말 훌륭했고 구단의 전설이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흐른다”며 “사우디, 미국에서 관심도 있다. 토트넘에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구단은 손흥민의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다. 손흥민 역시 새로운 기회를 바라볼 의향이 있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신할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고 있고 그중 한 명은 브라이언 음뵈모다. 그러나 맨유 이적에 근접한 상황인 만큼 영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브렌트포드는 (요안)위사와 음뵈모를 모두 이적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토트넘은 위사 영입을 고려했으나 음뵈모가 맨유 이적에 근접한 상황이다. 만약 음뵈모가 떠난다면 브렌트포드는 위사를 붙잡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브라운은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을 떠나보낼 준비가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영입 움직임을 보면 모두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며 “쿠두스가 합류했고 (모건)깁스 화이트, (에베레치)에제 같은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있다. 이들이 손흥민과 정확히 같은 포지션은 아니지만 프라크 감독은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브라운은 “토트넘은 올 여름 손흥민을 떠나보낼 준비가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영입 움직임을 보면 모두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며 “쿠두스가 합류했고 (모건)깁스 화이트, (에베레치)에제 같은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있다. 이들이 손흥민과 정확히 같은 포지션은 아니지만 프라크 감독은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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