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러 왔어요" 한국 女스타들이 떴다! WNBA 박지현·여자축구 케이시 페어와 '승리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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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WNBA에서 활약 중인 박지현(오른쪽). /AFPBBNews=뉴스1케이시 유진 페어(가운데)와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약하는 한국 스포츠 스타들이 손흥민(34·LAFC)의 경기장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시티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이날 손흥민은 1골 1도움에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LA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LAFC가 기록한 세 골에 모두 관여한 맹활약이었다.경기 후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손흥민을 찾아왔다.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박지현(LA 스파크스)과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케이시 페어(엔젤시티FC)가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BMO 스타디움을 찾았고, 경기 종료 후 승리 기념사진을 남겼다.박지현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다. 국내 WKBL에서 정상급 가드로 활약한 뒤 2024년 해외 무대 도전을 선택했다. 호주 NBL1의 뱅크스타운을 시작으로 토코마나와 퀸즈(뉴질랜드), 아줄마리노 마요르카 팔마(스페인) 등을 거쳤고, 올해 LA 스파크스 유니폼을 입으며 WNBA 무대에 입성했다.박지현은 정선민(2003년), 박지수(2018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WNBA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다.이날 박지현은 크롭 형태의 LAFC 유니폼을 입고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린 채 손흥민과 셀카를 촬영했다. 손흥민도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박지현. /사진=LA스파크스 SNS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케이시 페어도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소속팀 엔젤시티FC 동료 지젤 톰프슨과 함께 손흥민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케이시 페어는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로 꼽힌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역사상 처음으로 혼혈 선수로 태극마크를 달았다.2007년생인 케이시 페어는 어린 나이에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다. 조별리그 콜롬비아전에서 A매치 데뷔와 동시에 월드컵 첫 출전 기록을 세웠다. 당시 케이시 페어의 나이는 16세 26일이었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역대 최연소 기록이었다.손흥민의 LAFC와 박지현의 LA 스파크스, 케이시 페어의 엔젤시티FC는 모두 로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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