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이준영·장규리 비주얼 난리 난 캐릭터 포스터 (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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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로 변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다.

제작진은 11일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 최정요(이준영 분)와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의 예술가적 면모와 핵심 키워드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외톨이를 자처한 완벽주의자’ 강비오는 피아노 앞에서 진지한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은한 조명 아래 피아노에 기대어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에서는 음악을 대하는 강비오의 진중한 태도가 묻어난다. 건반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는 손길에서는 한 음, 한 음에 정성을 쏟는 완벽주의자의 섬세함도 엿볼 수 있다.

최정요는 ‘야생의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날이 선 눈빛과 담담한 표정에서는 누구에게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단이 느껴진다. 특히 악보 곳곳에 자신만의 해석을 적어 넣은 흔적을 통해 정답보다 본능과 감각을 믿는 최정요만의 음악 세계를 드러내 그가 들려줄 선율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비올리스트 홍재인은 우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미소에서는 주변을 편안하게 만드는 홍재인의 성품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재능을 단번에 알아보는 절대음감’의 소유자인 만큼 강비오와 최정요의 음악적 재능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볼 홍재인이 비올리스트로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포핸즈’는 완벽을 추구하는 강비오, 길들여지지 않은 채 본능을 따라 연주하는 최정요, 두 사람의 재능을 알아보는 홍재인까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각기 다른 성향과 음악 세계를 가진 세 사람이 서로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 어떤 영향을 주고받고, 하나의 하모니를 완성해갈지 주목된다.

‘포핸즈’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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