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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달 14일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서울 성동구 답십리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송민호는 후유증을 대비해 인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앞서 송민호는 2023년 3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 지난해 12월 23일 소집 해제했다.
하지만 군 복무 기간 중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부실 복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경찰은 송민호의 근무지와 거주지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며 CCTV와 복무 자료 확보 후 출퇴근 시간과 복무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민호가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소집해제가 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서울마포경찰서는 송민호를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