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서·논술형 도입한다고?"…학부모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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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수능 서·논술형 도입한다고?"…학부모 '와글와글' 대입제도 개편안 보도에국교위 "확정된 바 없어"객관식 벗어난 역량 평가10년전부터 논의만 무성변별력 확보·채점 어렵고논술 사교육 기승 우려도 한 학부모가 대입 자료를 보고 있다. 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수능에 서·논술형 문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대입 제도 개편안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현재 확정된 개편안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역대 정부가 계속해서 시도했음에도 이루지 못한 개편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3일 국교위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대입 개편안에 대해 "현재는 자문기구인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에서 검토와 논의가 진행 중인 단계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며 "교육현장과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는 단계를 거쳐 국교위가 마련 중인 국가교육발전계획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교위는 오는 10월 말까지 국가교육발전계획(2028~2037년) 시안을 만들고 내년에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수능 절대평가는 과거 박근혜 정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발표하며 논의됐고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서·논술형 역시 윤석열 정부가 도입을 시도하다 실현하지 못했고, 최근 전남광주교육청이 확대를 시도하자 교원단체들이 반대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지난 5월 국무회의에서 "입시 제도 등 뚜렷한 답을 찾기 어려우면 명확한 답 나올 때까지 손대지 말라"고 주문했기에 급격한 변화가 이뤄지기 쉬운 상황은 아니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논의가 나오는 배경은 있다. 서·논술형이 학생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차정인 국교위원장 역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만 객관식 중심"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다만 채점과 그 결과가 문제다. 서·논술형 채점 시 인공지능(AI)을 도입하더라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반발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사교육이 판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교육계 관계자는 "수능과 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면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면접과 추가시험 등이 늘어날 수 있다"며 "입시에서 대학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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