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데" 검문하자 줄행랑…가방 휘둘러 도주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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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분증을 위조해 3년 넘게 불법 체류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의 검문을 피해 도주극을 벌였는데, 출근하던 시민이 검거하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줬습니다. 노경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경찰이 의심스러운 차 한 대를 멈춰 세우고 운전자의 신분증을 살펴봅니다. 번호판을 조회한 결과 운행 정지 명령이 내려진 차량이었습니다. 신분증까지 위조한 운전자, 갑자기 속도를 내 도주합니다. 중앙선을 넘고 역주행까지, 위험천만한 질주가 이어집니다. 길이 막히자 이번엔 길 한복판에 차를 버리고 뛰기 시작합니다. 마침 출근 중이던 한 남성, 가방을 휘둘러 막아서면서 6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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