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비대면 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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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수출입은행) |
수은은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인 ‘KEXIM AI’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30억원 규모로, △자사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치하는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 △내부 문서와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곧바로 쓸 수 있는 형태로 자동 변환 △내규 검색, 문서 작성 등 직원 업무 지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인공지능 관련 내부 규정 및 윤리 기준 수립 등 4개 과제로 진행된다.
KEXIM AI 도입으로 비대면 대출·보증 심사 프로세스가 단축되고, 해외진출 중소기업 맞춤형 상담지원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신심사 등 내부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부 기반 시스템도 구축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최신 기술 도입이 아닌 정책금융의 질적 도약을 위한 투자”라며 “인공지능이 데이터 분석과 문서 작성을 맡는 만큼 직원들은 그 여력을 고객서비스 향상에 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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