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는 돈 아까워"…한국인들 '여기'엔 아낌없이 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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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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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 회식은 1차에서 끝내는 게 '국룰'이죠. 노래주점 가 본 지 1년이 넘었어요."

올해 3년차 직장인인 김지현(28) 씨는 서울 한 유명 패션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잦은 야근 탓에 회식·술자리가 적지 않지만, 최근엔 밤 9시를 넘기면 그 자리에서 끝내는 게 사내 문화로 자리잡았다. 김 씨는 "직전에 근무하던 다른 기업보다 회식 자리가 줄어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국내 주류 소비량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회식과 술자리가 다시 사라진 영향이다. 대신 커피·디저트 소비는 늘고 있다.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으로 술 대신 커피와 디저트를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차 안가고 저도주 선호

12일 대체데이터플랫폼 한경Aicel(에이셀)에 따르면 지난 1~4월 유흥업종(노래주점, 나이트클럽 등)의 카드결제액 추정치는 1조25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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