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제주 호텔, 9월 정식 개관…제주시 첫 메리어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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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제주 라마다 프라다 호텔이 쉐라톤 제주 호텔로 문을 연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9월 14일 호텔 리브랜딩을 거쳐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호텔은 2003년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로 문을 연 뒤 제주시 원도심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자리매김해왔다. 21년간 영업을 이어온 뒤 2025년 1월부터 1년 8개월간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쉐라톤’ 브랜드로 문을 열게 됐다.

쉐라톤 제주 호텔 전경(사진=쉐라톤 제주 호텔)
쉐라톤 제주 호텔 전경(사진=쉐라톤 제주 호텔)

쉐라톤 제주 호텔은 제주시 첫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이다. 호텔 측은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개선뿐 아니라 브랜드, 서비스, 공간 전면에서 혁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과 세계적 서비스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행객과 출장객에게 향상된 숙박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호텔은 402개 객실을 갖췄다. 객실은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오션뷰, 항구뷰, 시티뷰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에서는 제주 바다와 항구, 도심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해안선 방향으로 자리한 너비 100m 인피니티풀에서는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풀바, 패밀리풀, 실내풀 등을 갖춰 사계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쉐라톤 제주 호텔의 인피니티풀(사진=쉐라톤 제주 호텔)
쉐라톤 제주 호텔의 인피니티풀(사진=쉐라톤 제주 호텔)

쉐라톤의 시그니처 공간 ‘쉐라톤 클럽라운지’는 조식·이브닝 서비스 등 비즈니스와 휴식이 공존하는 곳으로 운영한다.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은 기업과 단체 행사 등 MICE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식음업장으로는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뷔페 레스토랑 ‘데일리 소셜’, 라운지 바 ‘& More’, 베이커리 카페 ‘28g’를 선보인다.

쉐라톤 제주 호텔 하진석 총지배인은 “이번 리뉴얼은 호텔의 외형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제주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변화”라며 “글로벌 브랜드의 품격과 제주만의 따뜻한 환대를 바탕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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