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SNS
★스느스 한 줄 : 민낯도 장르다…손예진, 셀카 하나로 귀환 알림
배우 손예진이 ‘운동 끝!’이라는 짧은 외침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폭격했다. 폭격 수단은 민낯 셀카 한 장.
25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운동끝!!”이라는 말과 함께 거울 셀카를 올렸다.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눈은 동그래지고 입은 벌어지고…. 누가 봐도 ‘운동 직후’의 순간인데, 그 순간조차 예쁜 게 ‘문제’다.
사진 속 손예진은 라임색 볼캡에 루즈핏 티셔츠, 꾸밈이라곤 땀 한 방울뿐인 내추럴 모드였지만, 생기 가득한 피부와 리얼 리액션 표정이 더해져 ‘찐 매력’이 폭발했다. 예쁜 누나가 운동까지 잘하면, 그건 게임 밸런스 문제 아닌가요?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육아와 배우 활동을 병행 중인 그는 올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평범한 회사원이 하루아침에 해고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손예진은 이병헌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 육아하랴 연기하랴, 이제는 운동까지… 손예진의 체력과 미모, 둘 다 철인 3종급이다.
운동은 끝났지만, 예쁨은 아직 유산소 중. 손예진의 셀카에 인스타는 심박수 폭주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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