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부상 딛고 날아 올랐다…아시안게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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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 마지막 시기에서 2m28 바를 넘는데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나고야=뉴스1 ‘스마일 점퍼’ 우상혁(30)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우상혁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팔로마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2로 3위를 했다. 고교생 신분으로 출전했던 2014년 인천 대회(10위)를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은메달)와 2023년 항저우 대회(은메달)에 출전했던 우상혁은 이번이 자신의 네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였다.푸차오쉬안(24·대만)과 사르베시 아닐 쿠샤레(31·인도)와의 삼파전이 된 상황에서 우상혁은 2m25를 두 차례 실패했다. 우상혁은 2m28로 높이를 올려 마지막 시도를 하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이마저도 넘지 못했다. 이후 남은 두 선수가 2m28을 넘는 데 실패하면서 2m25를 한 번에 넘었던 푸차오쉬안이 금메달, 사르베시 쿠샤레가 은메달을 받았다.우상혁의 올해 개인 최고 기록은 2월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대회에서 기록한 2m30이었다. 하지만 5월 일본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경기 도중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지면서 찰과상을 입은 뒤 3개월 간 재활에 집중해야 했다. 이후 우상혁은 지난달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는 2m14로 최하위에 그치는 등 좀처럼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나고야=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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