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또 연준 압박 “금리에 열린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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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스콧 베선트 또 연준 압박 “금리에 열린 마음을” 추가 금리 인상 자제 압박AI발 생산성 향상에 인플레 억제 주장 시장선 10월이냐 12월이냐 인상 시기 엇갈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또 다시 연준을 압박하고 나섰다. 특히 중간선거 직전인 10월에도 연속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경우 고물가·고금리 타격이 민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베선트 장관은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서 “인공지능(AI)과 규제 완화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준 이사회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금리에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확산을 이유로 지난 16일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연준에서 추가 인상 목소리가 커지자 이를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그는 1990년대 인터넷 붐 당시의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을 거론하며 “그는 사무기기와 인터넷, 생산성에 기반한 개선을 봤기 때문에 경기를 그냥 달리게 놔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아마 그와 같거나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케빈 워시 의장도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선트 장관은 새 연준 의장 인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이 찾은 조건도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베선트 장관은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 모델은 이번 분기 5%가 넘는 성장률을 가리키고 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성장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근원 인플레이션은 매우 잠잠했고 지난 몇 달간 오히려 하락했다”며 “에너지 충격이 근원 인플레이션으로 옮겨가지 않고 있다”고 했다.앞서 연준은 지난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연내 1회 이상의 추가 인상을 예고한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 FOMC 인상 확률은 68.1%다. 12월은 94%에 달한다. 시장에선 중간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피하기 위해 연준이 10월보다는 12월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미 국채 시장은 인플레이션 확산과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연일 급등세다. 26일 3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5%를 돌파하며 2004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연준 내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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