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추격자] 김연아·한가인·전지현, “이 조합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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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광고계 여신들
추억과 현재를 연결하는 특별한 순간
여전히 빛나는 존재, 김연아·한가인·전지현

여신 소환 완료, 감동은 덤입니다.

광고판에 이런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었지만 결국 해냈습니다.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 이름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세 사람이 한 화면에 모였습니다.
삼성전자가 ‘AI 가전 트로이카’라는 이름으로 전설 소환 버튼을 시원하게 눌러버린 덕분입니다.

영상을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과거로 순간 이동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맑고 단단한 눈빛을 그대로 유지한 김연아, 시간이 거꾸로 흐른 듯 청순미를 뽐내는 한가인, 등장만으로 공기 압력을 높이는 전지현까지.
세 사람이 뿜어내는 아우라는 지금 봐도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이번 캠페인의 묘미는 단순한 제품 광고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세 사람이 직접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광고를 회상하며, 자연스럽게 현재의 제품과 연결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김연아는 “저 때는 에어컨 바람이 씽씽 불었죠”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한가인은 세탁기 광고를 보며 “요즘 세탁기는 AI가 알아서 다 해주네요”라고 감탄했습니다.
전지현은 “먹고 살고 사랑하고”라는 지펠 냉장고 광고의 명대사를 다시 읊으며 분위기를 한껏 감성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추억을 소환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했고, 그때의 감동을 고스란히 되살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과거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까지 담아내며, 다시 한 번 레전드의 클래스를 입증했죠.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 이름만 들어도 특별했던 세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현재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광고가 바뀌고 시대가 달라졌어도, 이들의 존재감은 조금도 흐려지지 않았습니다.
김연아는 여전히 단단한 포스를 뿜어냈고, 한가인은 청순미에 깊이를 더했으며, 전지현은 등장만으로 완벽한 스타의 아우라를 증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들을 다시 소환한 것은 단순히 추억팔이를 하기 위해서가 아닐 겁니다.
이들은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짜 레전드이기 때문입니다.
추억은 감동으로, 과거는 다시 현재가 되어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 추격자의 한 줄 후보

“추억을 소환했더니, 현재까지 접수해버렸습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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