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대 기업 생존법은…타이거리서치·딜로이트, 오늘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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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의도 IFC '스테이블코인' 공동 서밋
디지털자산 국내 금융기관·산업화 전략 모색
아발란체·딜로이트·타이거리서치 등 발표

  • 등록 2026-04-15 오전 8:48:14

    수정 2026-04-15 오전 9:09:13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타이거리서치와 한국딜로이트그룹이 15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 ‘더 포럼’에서 ‘더 프런티어: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글로벌 사업전략’ 서밋을 열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앞두고 국내 금융기관과 산업계의 사업화 전략을 모색한다.

(사진=타이거리서치)

달러 등 법정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송금·정산을 아우르는 기업 자금 흐름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새로운 사업 기회와 함께 회계·규제 대응, 파트너십 구축 등 복합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블록체인 인프라 선택,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사업 구조 설계,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서밋은 이 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기관, 대기업,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기업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용일 아발란체 아시아 사업총괄은 ‘블록체인이 주도하는 글로벌 사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이사는 ‘글로벌 기업의 블록체인 진출 프레임워크와 선택 전략’을 통해 기업의 인프라 및 생태계 선택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규제 환경과 사업화 전략도 다뤄진다. 히라타 로이 아발란체 일본 사업총괄과 전 SBI VC Trade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현 JFET CTO인 이케다 히데키가 패널로 참여해 제도 환경과 실제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경호 한국딜로이트그룹 디지털자산센터장은 ‘기업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회계처리 방법’을 주제로 발표해 기업이 고려해야 할 회계·규제 대응 이슈를 짚는다.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사업 적용 사례도 소개된다. 신디 시 카이트 AI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금융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자산을 넘어 글로벌 기업의 자금 흐름과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홍종성 한국딜로이트그룹 대표는 “이번 서밋은 인프라, 규제, 회계,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기업들이 디지털자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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