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9.21%, 실패하지 않습니다"..'닥터X' 김지원, 화려함 덜고 돌아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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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현주, 김지원, 이정은, 김우석 /사진=SBS배우 김지원이 이정은, 손현주와 의기투합한 '닥터X'로 새 얼굴을 선보인다.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정림 감독과 배우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이 참석했다.'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TV 아사히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 '닥터X' 시리즈가 원작이다.이날 이 감독은 "기본적으로 메디컬 드라마를 표방하지만 병원 조직 내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휴먼 드라마, 천재 의사를 보며 느낄 수 있는 통쾌함을 잘 가져가려고 했다. 병원 역시 하나의 거대한 조직이라는 것을 중점에 뒀다"고 밝혔다.또한 이 감독은 일본 원작의 한국화에 대해 "워낙 배경과 시스템이 다르다. 원작의 뼈대와 설정은 존중해서 가져오고 한국적인 정서를 살리기 위해 재해석한 부분들이 있다. 계수정을 비롯해 캐릭터의 여러 부분도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원작이 시즌7까지 제작되고 극장판이 나올 정도로 팬층이 두텁고 우려가 있다는 것 역시 알고 있다"며 "원작의 장점은 최대한 취하면서, 한국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사진=SBS김지원은 '수술방의 미친 계'로 불리는 계수정 역을 맡아 구서대학교병원 안에서 권력과 이익을 좇는 이른바 '하얀 마피아'에 맞서 뛰어난 수술 실력 하나로 판을 뒤흔드는 인물을 연기한다.2024년 방영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온 김지원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니 손이 떨리고 설레고 긴장도 된다. 공백기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준비하고 생각하며 기다렸다"고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감독님 작품들을 워낙 재밌게 봤고 우선 감독님을 믿고 가보고 싶었다. 또한 함께 연기하는 분들의 이름을 들을수록 정말 든든했다. 개인적으로도 욕심이 나지만 좋은 선배들과 작업하면서 많이 배울 기회가 되겠다 싶어서 욕심을 냈다"고 말했다.2016년 방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또 한번 단발을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김지원은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거친 단발을 해봤다. '눈물의 여왕'에선 화려한 패션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최대한 (화려함을)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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