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호실적 이은 2분기 영업익 급증 전망
신한證, 목표주가 8만3000원 43% 상향
영업이익률 25%·가동률 90% 근접
반도체 식각 공정용 부품 전문기업 하나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이어 실적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은 9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어난 234억언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3% 상향한 8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앞서 하나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934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하며 계단식으로 실적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핵심 부품 수요 증가로 1분기 고성장에 성공하며 실적을 입증했다”며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는 계단식 성장 구간에 진입했으며 올해가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핵심 요인은 낸드플래시(NAND)와 디램(DRAM) 등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주요 식각 부품의 수요 증가와 공장 가동률 상승이다. 반도체 부품 사업 특성상 고객사의 가동률과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여부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결정적이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의 실리콘 부품(Dart) 가동률은 지난해 1분기 56%에서 3분기 68%, 올해 1분기 80%로 꾸준히 상승했다.
올 하반기에는 업황 개선을 고려할 때 가동률이 85~9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제품 업그레이드와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추가 증설 기대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3773억원, 영업이익은 88.5% 증가한 944억원으로 전망하며 기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영업이익률도 작년 18.3%에서 올해 1분기 22.8%까지 오른 데 이어 올해 연간 기준 25%, 내년에는 27.3%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이 하나머티리얼즈의 핵심 부품인 실리콘 부품과 실리콘카바이드(SiC) 링 등의 수요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며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수익성도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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