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입맛 유행 빠르게 변화
트렌드 분석부터 새로운 맛 찾기
AI 적용하자 신속한 대응 가능
글로벌 업계도 AI 적용 잇달아
식품 업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뉴 플레이버(새로운 맛)’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식품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AI를 통해 신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부터 출시까지 3주
GS리테일 관계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인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고객들이 검색을 자주 하지만 상품이 없는 영역을 파악하고 있다”며 “최근엔 이를 통해 업계 중 가장 빠르게 ‘봄동 비빔밥’을 상품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달 3일 출시된 봄동 겉절이 비빔밥 세트는 당초 1000개 한정 수량이 조기에 소진되며 긴급 생산을 통해 2500개를 판매했다.
● AI 추천 원료로 신제품 개발도

제품 품질 관리와 수요 예측에 AI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동원산업은 2024년부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경진대회를 여는 등 전사적으로 AI 도입을 장려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횟감용 참치, 연어 등 수산물의 유통 정보를 메타 분석해 판매 전략을 도출하고 있다”며 “각 유통 전략에 따라 적합한 수산물을 추천하고 수요를 예측하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결과, 일부 매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식품 기업들도 AI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오레오’, ‘리츠’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과업체 몬덜리즈는 2019년부터 AI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기준 이 회사가 AI로 개발한 신제품은 70여 개에 달한다. 일본 주류업체인 ‘기린 홀딩스’는 AI가 추천하는 배합으로 개발한 맥주를 곧 출시할 계획이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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