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VS이수근 세기의 대결…유튜브 채널 삭제까지?!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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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신동엽과 이수근이 ‘연예계 당구의 신’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방송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신동엽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이수근과 당구 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겨울 연예계 당구 실력자로 알려진 탁재훈과 맞붙어 승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당구 실력자 이수근이 도전장을 던지며 새로운 빅매치가 성사됐다.

대결 전부터 이수근의 도발이 이어진다. 그는 “연예계 당구로 치면 내가 손흥민, 신동엽은 은퇴한 차범근 감독님”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신동엽의 유튜브 ‘짠한형’ 채널 삭제까지 걸자고 제안한다.

두 사람의 준비 방식도 극명하게 갈린다. 이수근은 서포터 은지원과 자신의 사무실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개인 당구 장비를 꺼내 몸을 풀며 실전에 대비한다.

신동엽의 지원군으로는 김희철이 나선다. 김희철은 이수근을 흔들 방법으로 ‘대변 징크스’를 비롯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할 비장의 수를 알려준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나더러 지금 양아치 되라는 거네?”라며 황당해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해당 방법을 사용해 승부에 변수를 만든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화려한 당구 기술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다.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는 신동엽이 득점할 때마다 박수를 보내며 일방적인 응원에 나서고, 스페셜 MC 지석진 역시 “당구가 이렇게 재밌을 일인 거냐”며 경기에 몰입한다.

신동엽과 이수근 중 누가 ‘연예계 당구의 신’ 자리를 차지할지는 23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10주년 특집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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