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해산 5년…개인 무대에 남은 그룹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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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알비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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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멤버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그룹 활동 당시의 노래를 다시 선보이고 있다. 공식 활동이 끝난 뒤에도 공연과 행사에서 아이즈원 곡과 멤버 간 교류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예나는 지난 22일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서 아이즈원의 ‘에어플레인’, ‘반해버리잖아?’, ‘피에스타’ 등을 불렀다. 세이마이네임으로 활동 중인 히토미는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최예나와 ‘설탕’을 함께 공연했다.

지난해 8월 열린 권은비의 콘서트에는 최예나와 히토미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권은비는 이날 아이즈원 대표곡 5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조유리는 첫 팬 콘서트에서 아이즈원의 대표곡 ‘파노라마’를 불렀고, 이채연도 해외 공연에서 아이즈원 노래를 메들리로 구성했다.

아이즈원은 2021년 4월 공식 활동을 종료했지만, 멤버들은 각자의 공연에서 그룹의 노래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거나 공연장을 찾는 등 교류도 이어간다. 최근에는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의 방한을 계기로 멤버 7명이 만난 사실이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아이즈원은 정해진 활동 기간 동안 쌓은 인지도와 대표곡, 팬덤이 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이어지면서 해체 후에도 그룹 IP가 유지되는 사례”라고 짚었다.

아이즈원은 2018년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한·일 프로젝트 그룹이다. 2021년 4월까지 활동하며 국내외 앨범 약 279만 장을 판매했고, 2019년 아시아 투어 ‘아이즈 온 미’에서는 5개 지역 11회 공연으로 약 8만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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