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렉서스 마스터즈서 시즌 2승 챙기고 제네시스 대상 조기 확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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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 대회에서 모두 톱8에 드는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상훈. 사진제공 | KPGA[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지난 9월 골프존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부쩍 힘을 내고 있는 신상훈(28)이 시즌 2승과 함께 제네시스 대상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신상훈은 29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 오션코스(파71)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에 출격한다.올해 KPGA 투어가 이 대회와 함께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단 두 개 대회만을 남겨 둔 가운데 신상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5255.51점을 획득해 2위 정찬민(4744.77점), 3위 장유빈(4576.75점)을 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있다.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가 받는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0점.신상훈이 정상에 올라 1000점을 추가하고 정찬민이 4위 이하, 장유빈이 2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남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신상훈은 생애 첫 대상을 차지하게 된다.지난해 6월에 전역한 뒤 올해 투어에 복귀한 신상훈은 2026시즌 17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9차례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톱10 피니시 부문에서 6회을 기록한 공동 2위 정찬민, 문도엽, 송민혁을 따돌리고 1위를 이미 확정했다. 우승 1회, 2위 1회, 3위 1회, 4위 2회, 5위 1회 등 톱10 9회 중 톱5 이내 성적이 6회나 될 정도로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특히 최근 분위기는 무서울 정도다. 골프존 오픈에서 시즌 첫 승(통산 3승)을 수확한 뒤 이어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 어메이지크리 오픈 공동 6위에 이어 더채리티클래식에선 단독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경쟁을 펼치다 공동 4위에 올랐다. 최근 5개 대회에서 모두 톱8 이내 성적을 거두며 그야말로 파죽지세다.제네시스 대상은 KPGA 투어 선수라면 모두가 탐내는 상이다. 2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 DP월드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을 받는다.신상훈은 “매 대회 우승 경쟁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제네시스 대상에 대한 욕심을 내비친 뒤 “다른 선수들과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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