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로 여행을?”…강레오, 일본서 청년들 사진 요청거부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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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취업 “실업급여로 여행을?”…강레오, 일본서 청년들 사진 요청거부한 사연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강레오 셰프가 실업급여를 받아 일본 여행을 왔다는 청년들의 사진 요청을 거절한 일화를 공개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일하기보다 실업급여를 받으며 여행하는 모습에 불쾌감을 느꼈다는 취지의 발언에 갑론을박도 이어지는 모습이다.강 셰프는 최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영국 런던 유학 시절 하루 18시간씩 주방에서 일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셰프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현재 한국에서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요즘 문화가 점점 달라지고 있다. 힘든 일은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거 일본 여행 중 겪은 일을 떠올렸다. 강 셰프는 “옆에 있던 남자애들이 실업급여를 받아 놀러 왔다고 하더라”며 “‘얼마 받았어’, ‘더 받을 수 있대’라는 얘기를 하는데 열이 받았다”고 전했다.이후 이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취직하면 찍어줄게요”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세금으로 놀러 온 게 더 싫었다”고 덧붙였다.강 셰프는 청년들이 일자리와 진로에 어려움을 토로한 것과 관련해서도 “지금 왜 할 게 없느냐. 할 게 얼마나 많은데”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감자탕집을 예로 들었다. 이어 “일자리가 없으면 여기서 일하면 되지”라고 말했다.그는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느냐. 체력이 없으면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창업은 쉽지만 금방 망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 거 하면 쉽게 편하게 돈 벌 수 있다’고 하는 건 다 사기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강 셰프가 전한 일화는 실업급여를 받으면서도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례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그가 만났다는 청년들의 실제 수급 자격이나 구직활동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니어서 이 일화만으로 해당 청년들의 부정 수급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이같은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강 셰프의 지적에 “실업급여 취지를 벗어난 사용을 비판한 것”이라는 공감을 표한 반응이 있는 반면, “제도에 대한 이해 없이 수급자를 비난했다”라는 비판이 나온다.한편,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비자발적으로 실직한 뒤 재취업 준비하는 동안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수급자는 정해진 실업 인정일에 실업 상태와 재취업 활동 등을 신고하고 인정받아야 한다.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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