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업 '크라운쥬얼(Crown Jewel)'을 국내에서 직접 제작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크라운쥬얼은 헤인즈와 함께 브랜드의 기술과 장인정신을 집약한 씰리침대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제품 중 하나다.
씰리코리아는 대표 프리미엄 라인인 엑스퀴짓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크라운쥬얼을 호주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게 됐다. 글로벌에서 판매되는 모든 크라운쥬얼 제품은 호주의 CSM(Central Specialised Manufacturing)에서 생산 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고급 부품을 모두 수입하여 순수하게 조립만 진행한다.
기존 크라운쥬얼은 주문 후 수입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됐으나 국내 제작 전환으로 보다 신속한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유통 비용 절감으로 기존 대비 가격도 하향 조정됐다. '크라운쥬얼 엠포리움 로얄'은 전국 주요 백화점 씰리침대 매장에서, '크라운쥬얼 로얄 팰리스'는 씰리침대 주요 판매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점차 백화점 행사와 추가 판매점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씰리침대 제공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