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사업 실패로 약 20억원을 날렸다고 고백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이하 ‘귀묘한 이야기2’) 25회에서는 ‘흥망’을 주제로 윤형빈, 크리에이터 엄은향이 출연한다.
이날 윤형빈은 “인생에서 ‘폭망’했던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가장 ‘폭망’했던 때는 코로나 시기가 아닌가 싶다. 공연장은 워낙 코로나 때 직격탄이니까. 공연장으로 이미 몇천만 원씩 손해를 보고 있는데 ‘이대로는 안 된다’, ‘코로나 흐름에 내가 하향을 탔으니까 상향을 하나 가자’라는 생각에 밀키트 사업을 했는데 이것도 또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코로나 때 밀키트 엄청 잘 됐을 거 같다”라고 의아해했고, 윤형빈은 “밀키트 오프라인 매장을 했다. 사람들이 안 오더라고...”라며 한숨을 쉰다. 엄은향은 “배달이 잘 됐다”라고 거들고 윤형빈은 “그걸 그때 이야기했어야지!”라며 도리질을 친다.
이에 이국주는 “아내(정경미)가 막지 않았느냐”라고 되묻자 윤형빈은 “이야기를 안 했다. 이야기 하면 하지 말라고 그러지. 한 20억 정도 손해를 보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윤형빈은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4번의 사업 실패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데뷔 전 이벤트 회사, 데뷔 후에는 개그 소극장, 개그 아이돌 매니지먼트, 마지막으로 밀키트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해 20억원의 적자를 봤다고 전했다.
윤형빈은 2005년 KBS 공채 개그맨 20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왕비호’란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동료 개그우먼 정경미와 공개 열애 끝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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