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익 1267억원…전년比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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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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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약 1267억원으로 전년(약 1177억원)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조675억원에서 1조1358억원으로 6.4% 늘었다.

국내 사업은 영업이익이 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매출도 9% 늘어난 626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와 판매 채널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설화수는 설 시즌 럭셔리 선물 시장 성과 등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매출이 늘었으며 에스트라는 올리브영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라네즈는 신제품 판매 호조세를 바탕으로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에서 매출이 고성장했다.

반면 해외 사업에서는 매출이 4971억원으로 전년보다 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서구권과 일본,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으나 신규 브랜드 확산을 위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한 영향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를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을 5대 전략 과제로 삼고 지속 추진 중이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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