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빠단 팩토리 투어’ 운영
정서적 교감-식문화 이해 기대
충북도는 아빠와 자녀가 도내 우수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보고, 생산품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는 ‘충북 아빠단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돕는 ‘충북 아빠단’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충북 아빠단’은 아빠들이 육아 고민과 노하우를 나누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기 위한 남성 육아 모임이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11년 17개 시도별로 시작한 ‘100인의 아빠단’을 모태로 한다. 충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팩토리 투어는 도내 대표 식품 기업인 CJ제일제당(진천BC)과 풀무원(음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생산 현장 관람을 넘어 아빠와 아이들이 식재료와 제조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CJ제일제당은 27일부터 회당 10가족(2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매달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CJ역사관과 햇반 전시관, 첨단 스마트팩토리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대표 제품인 햇반의 생산 과정을 살펴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마트 공정을 통해 미래 먹거리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5월 28일부터 연중 ‘두부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회당 18가족(36명)이 참여하며,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학적 원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두부를 만들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와 연계된 체험형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빠와 자녀 간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지역 대표 기업에 대한 자긍심과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숙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아이와 행복이 함께 크는 충북을 위해 기업들이 동참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 기회를 넓히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북 아빠단’은 올해 참여 규모를 100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는 306명이 참여했다. 또 연간 20회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과 39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참여 단원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충북도에 거주하는 3∼9세(2018∼2024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충북도 공식 육아정보 플랫폼 ‘충북가치자람’을 통해 가능하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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