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오폐수처리장서 키 20㎝ 남아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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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09-29 11:552026년 9월 29일 11시 55분 송치훈 기자 충남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내 오폐수처리장에서 남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아산소방서와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안 그린센터(오폐수처리장)에서 남아 시신이 발견됐다. 공장 주변을 순찰하던 자체 소방대원이 “아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보이는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출동한 구급대는 집수장 내 이물질을 걸러내는 곳에서 시신을 발견해 수습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키 약 20㎝, 몸무게 110g으로 파악됐다.아산시가 소유한 해당 시설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내에 위치해 있으며, 공장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 오폐수를 함께 처리하고 있다.경찰은 현재 시신의 정확한 상태와 신원, 사망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뒤 부검을 진행하고 유전자 감식 등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신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유산아인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부검과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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