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떠난 교실에 북카페, 운동장은 파크골프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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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나주 폐교 활용사업 선정 놀이터-캠핑장-황토길 등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폐교를 활용한 교육청-지방정부 공동협력사업’ 공모에서 여수·나주 지역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령인구 감소로 늘어나는 미활용 폐교를 지역사회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재원을 분담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여수교육지원청은 여수시와 함께 화양면에 있는 옛 나진초용창분교장을 여수 행복한 복합문화파크(가칭)로 조성한다. 여수시는 현재 해당 폐교를 무상 임대해 공공형 실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파크골프장, 북카페 겸 폐교역사관, 스크린골프연습실, 다목적실, 주민쉼터 등을 추가해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시와 함께 문평면에 있는 옛 문평남초등학교를 ‘나주 온(汎)지역…나주 온(溫)공간’으로 조성한다. 이곳은 나주교육물품공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양광발전설비, 공유자원창고, 에코캠핑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황토둘레길 등을 갖춰 교육·환경·복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영암 황토자원 체험교육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영암군은 도포면에 있는 옛 도포초수산분교장을 활용해 영암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황토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종덕 광주특별시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폐교가 교육과 문화, 복지의 새로운 거점이 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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