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입대 날의 추억…몬엑 형들 서프라이즈 등장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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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막내 아이엠(I.M, 본명 임창균)이 멤버들의 끈끈한 의리 속에 입대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아이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창균 입대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 아이엠은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으로 등장하며 “논산 훈련소로 가는 길이다.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많이 못 비추겠다”라며 쑥스러운 듯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깜짝 이벤트가 빛을 발했다. 당초 아이엠은 멤버들이 일본 스케줄로 인해 배웅을 오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상황. 그는 “형들이 일본에 있어서 못 오는데, 지인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밥 한 끼 먹고 들어갈 것”이라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그러나 식사 도중 일본에 있는 줄 알았던 멤버들이 깜짝 등장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아이엠을 속이기 위해 입대 전날 비밀리에 입국, 단체 대화방에서도 거짓 스케줄을 공유하는 등 치밀한 작전을 펼쳤던 것. 멤버들은 “실수할까 봐 며칠 전부터 단톡방도 멈춰 있었다”, “아까 단톡방에 올린 사진은 다 페이크였다”라고 밝히며 막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형들의 등장에 아이엠은 “진짜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긴장한 막내에게 “밥 많이 먹어라”, “조교들 말 잘 들어라” 등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긴장이 풀린 듯 아이엠은 “입소 전이라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으나, 형들의 배웅 속에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훈련소에 입성했다. 멤버들은 멀어지는 막내를 향해 “천천히 가라”, “주말에 휴대전화 할 때 연락해라”라고 끝까지 외치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아이엠은 지난 2월 9일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는 2027년 8월 8일 전역 예정이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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