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약사 이성근이 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과 권장 식단을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리틀약사’에서 이씨는 “아침에 한 잔 쭉 들이켜면 췌장을 가장 빨리 망가뜨리는 액체 폭탄인 음료가 있다”며 “마트에서 사기 쉬운 주스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해지려고 마신 주스 때문에 당뇨병이 오거나 지방간이 생긴 환자를 볼 때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씨는 시판 과일주스가 영양소는 적고 당분은 많은 음료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혈당을 급격히 높이고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침 공복에 과일주스를 마시면 췌장이 비명을 지르고 혈관이 설탕에 절여진다”며 “술을 안 마시는 여성들이나 아이들에게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가 과일주스가 원인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음료 속 당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 시판 음료 925개를 분석한 결과, 음료 1개당 평균 당류는 15.4g이었다.
제품 100mL 기준으로는 과일주스 10.6g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과채음료 9.2g, 인삼·홍삼음료 8.5g, 혼합음료 8.3g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아침 식사는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 이씨는 “가장 먼저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씹어 먹을 수 있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기상 직후 물을 마시는 습관은 혈액 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후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고 장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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