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놀이터 유지비, 애 있는 집만 내야” 주장에 비난 빗발

3 weeks ago 27

놀이터. 게티이미지뱅크 아파트 단지 내 공용시설인 놀이터의 유지·보수 비용을 자녀가 있는 세대만 부담해야 한다는 글을 놓고 온라인에가 논쟁이 벌어졌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22일 ‘아이 없는 집에서 왜 놀이터 유지보수 비용을 관리비로 내야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직장을 한국전력공사라고 밝힌 게시자는 “애 있는 사람들끼리만 (비용을) 걷는 게 맞지 않느냐”고 물었다. 자녀가 없는 세대는 놀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만큼 유지·보수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논란이 된 게시물. 블라인드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단독주택 가라” “그런 논리면 헬스장, 노인정, 주차장 등이 다 그런데 아파트에 왜 사냐” 등 비판 의견을 밝혔다. 또 “엘리베이터도 고층은 오래 타고 저층은 짧게 타니까 공용전기세 차등으로 책정해달라고 하라”며 “요즘 티끌이라도 본인이 손해인 것 같으면 못 견디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한 누리꾼도 있다.“아까우면 심심할때 가서 그네 한번씩 타라”, “그게 공동주택이다”, “한전형, 나 TV안보니까 KBS수신료 전기세에서 빼줘” 등의 댓글도 있었다.반면 “일리는 있다. 단지내 스크린골프장 사용자들한테만 돈 걷는다. 단, 아이들 놀이터 입장료 걷어야 함”이라는 의견도 있었다.일부 댓글은 글쓴이의 의견과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개, 고양이 키우는 애들은 단지 유지보수 비용을 더 부과해야 한다. 개 똥오줌 냄새에 조경에 싸질러놔서 더러워죽겠다”고 올렸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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