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팔려도 LH가 사준다"⋯악성 미분양 3만 가구지만 착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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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지방 준공 뒤 미분양이 3만 가구에 육박한 가운데 이같은 미분양이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신규 착공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미분양 주택 매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공공의 개입이 시장의 모럴 해저드를 조장하고 공급 조절 기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뒤 미분양은 전국 기준 2만 9,786가구로 집계됐습니다.이 가운데 지방이 2만 5,091가구로 전체의 84.2%를 차지했습니다.악성 미분양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 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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