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 와인 빼준다며 3천만 원 챙긴 세관 직원들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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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이 압류한 밀수품 중 고가의 와인들을 빼돌려주는 대가로 수천만원대 뒷돈을 챙긴 세관 직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적발된 이들은 밀수 등 범죄의 수사권을 가진 특별사법경찰관 신분으로, 이들의 불법적 행태는 검찰의 수사 지휘 과정에서 꼬리가 잡혔습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박향철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지난 24일 서울세관 공무원 A·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이들은 서울세관 조사국에서 밀수 관련 정보 수집과 조사 총괄 등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8월 다른 와인 업계 종사자 C씨에게 압류된 고가의 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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